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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보통합 후 교사 자격증은 어떻게 바뀔까?

by 아우루미 스토리 2025. 3. 11.

2025년부터 시행되는 유보통합(유아교육과 보육 통합) 정책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운영을 하나로 통합하는 중요한 변화입니다. 이와 함께 교사 자격증 체계도 개편될 예정이며, 유아교육 현장에서 근무하는 교사들에게 큰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현재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사의 자격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통합 이후에는 어떤 방식으로 교사 자격증이 조정될 것인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현행 교사 자격 체계, 유보통합 이후 예상되는 변화, 교사들이 준비해야 할 사항 등을 상세히 살펴보겠습니다.

 

1. 현재 유치원·어린이집 교사 자격증 체계

현재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사는 각기 다른 기관에서 발급하는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으며, 자격 기준과 양성 과정도 다릅니다.

1) 유치원 교사 (교육부 소속)

  • 자격 기준: 유아교육과(전문대·대학) 졸업 후 국가시험 없이 발급
  • 자격 등급: 1급, 2급
  • 양성 과정: 유아교육과 졸업 또는 교원 양성 과정 이수
  • 운영 기관: 유치원(교육부 관리)

2) 보육교사 (보건복지부 소속)

  • 자격 기준: 보육 관련 학과 졸업 또는 보육교사 양성 과정 이수 후 발급
  • 자격 등급: 1급, 2급, 3급
  • 양성 과정: 대학·학점은행제·국가자격 시험(일부)
  • 운영 기관: 어린이집(보건복지부 관리)

현재 유치원 교사와 보육교사는 자격 기준과 운영 기관이 다르기 때문에, 유보통합 이후에는 단일한 교사 자격 체계가 필요합니다.

2. 유보통합 이후 교사 자격증 변화 예측

유보통합이 시행되면서 유치원 교사와 보육교사의 자격 체계를 하나로 통합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예상되는 변화로는 네가지가 있습니다. 

 

1) ‘유아교사’라는 단일 명칭 도입 가능성

유치원 교사와 보육교사로 나누지 않고 ‘유아교사’라는 새로운 명칭이 도입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교육과 보육을 통합적으로 담당하는 교사로 변화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2) 자격증 단일화 및 등급 개편

현재 1급·2급·3급으로 나뉜 자격증을 통합하여 단일 체계로 조정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기존 교사들은 일정한 연수를 통해 새로운 자격증으로 변경 가능

 

3) 양성 과정 개편 및 국가시험 도입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교육과 보육을 함께 배우는 새로운 교사 양성 과정이 마련될 수 있습니다. 현재는 시험 없이 자격증이 발급되지만, 국가시험을 도입하여 일정 기준을 충족한 사람만 교사 자격을 받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4) 기존 교사들의 자격 인정 및 전환 과정이 마련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현재 유치원 교사와 보육교사의 자격증을 자동으로 통합할지, 별도의 연수 과정이 필요할지 논의 중에 있습니다. 

일정 연수(보수교육)를 이수하면 새로운 자격증으로 전환하는 방식의 가능성도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유보통합 이후에는 유아교육과 보육을 모두 수행할 수 있는 단일 교사 자격증이 도입될 가능성이 큽니다.

3. 교사 자격증 개편에 따른 장점과 우려

유보통합 이후 교사 자격 개편이 가져올 장점과 우려되는 부분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장점으로는,

1) 일관된 자격 기준이 적용됩니다. → 기관에 따라 다른 교사 자격 기준이 사라져 교육의 질이 균등해집니다.
2) 교사의 경력 관리가 쉬워집니다. →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오갈 수 있어 다양한 근무 기회가 제공됩니다.
3) 교육과 보육의 통합적 운영이 가능해집니다. → 유아 발달에 맞는 균형 잡힌 교육이 제공됩니다.

 

우려되는 점으로는,

1) 기존 교사의 자격 전환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 현재 유치원 교사와 보육교사가 각각 다른 방식으로 양성되었기 때문에, 공정한 전환 방식이 필요합니다.
2) 양성 과정 변경으로 인한 혼란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새로운 교사 양성 과정이 만들어지면, 기존 학생들이 혼란을 겪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3) 자격 시험 도입 시 부담이 증가될 수 있습니다. → 국가시험이 도입될 경우, 교사가 되기 위한 진입 장벽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교사 자격 개편 과정에서 기존 교사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충분한 대책이 마련되어야 합니다.

4. 기존 교사들은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유보통합이 시행되면, 현재 유치원 교사와 보육교사들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합니다. 자격 전환 및 연수 과정이 필수적으로 요구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기존 교사가 준비해야 할 사항입니다.

1) 보수 교육 및 연수 프로그램 적극 참여
2) 개정 교육과정 및 유보통합 정책 변화 학습
3) 교육 및 보육 관련 전문성 강화 (놀이 중심 교육, 개별화 교육 등)
4) 정부 발표 자료 및 정책 변화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새로운 자격 체계에 대비하기 위해 교사들은 지속적인 자기계발이 필요합니다.

5. 결론: 유보통합 이후 교사 자격증, 변화에 대비해야 한다

유보통합 정책이 시행되면, 유치원 교사와 보육교사 자격증이 단일화될 가능성이 높으며, 기존 교사들은 일정한 연수를 통해 새로운 자격증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큽니다.

 

- 새로운 자격증 체계가 마련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기존 교사들은 일정 연수를 통해 자격을 전환할 가능성이 큽니다.
- 유치원·어린이집 간 이동이 자유로워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 자격 시험이 도입될 경우, 교사 진입 장벽이 높아질 우려도 있습니다.

 

현재 정부는 유보통합 교사 자격 개편 방안을 논의 중이며, 구체적인 내용은 앞으로 발표될 예정입니다. 기존 교사들은 변화에 대비하여 지속적인 학습과 연수를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